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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World

홍대 수상한페스티벌 시즌4

홍대에 가면 기독교문화의 거리도 있다


젊은이들의 문화의 거리로 알려져 있는 홍대입구


 주말에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람들이 나오는 출구 그리고 그 앞에서 약속을 한사람들로 붐빈다.

 왜 이렇게 젊은이들이 붐비는가? 그곳에는 그들을 위한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렇게 복잡한 젊은이들의 공간 속에서 기독교만을 위한 골목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늘 기독교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다.

 유흥가와 호텔로 둘러싸여 있는 곳에 기독교의 문화라는 것이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인지 그 골목도 '수상한거리'라고 불리운다.

 지난 5월 19일 이곳에서 '수상한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즌4 축제가 벌어졌다.

 기독교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하여 '아지트', '피카소', '스테이라운지'에서 공연이 벌려졌으며 길에서는 버스킹과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다.

 기독교의 문화라고 하면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 기독교 문화라고 하면 예배드리는 것과 기도하는 것 그리고 전도, 이 정도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에서 접하는 기독교의 문화는 파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CM이라는 장르가 대중성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르는 힙합, 락을 비롯하여 다양하다. 그리고 가요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렇게 세대가 변화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문화는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 밖에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으로 전화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수상한페스티벌'은 백종범 목사를 중심으로 기독교인 아티스들이 중심이 되어 오랜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일으키며 만들어 온 결과물이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들을 많이 겪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페스티발을 이어오고 있다.


 그 가운데서 오늘은 싱어송라이터 정주연 양과 너의목소리가보여에 출연하였던 가능동밴드의 버스킹 영상을 소개한다.

 정주연 양은 수상한거리에서 예배인도자로 함께 해 오면서 감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소리로 영감을 주었던 찬양사역자이다. 오랫동안 준비하였던 앨범을 이번에 발표했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들려주었다.






 가능동밴드는 수상한거리에서 발굴한 개성넘치는 밴드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제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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