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World

신인사역자 주리의 첫 앨범 ‘갚을 수 없는 사랑’

김노아 2011. 2. 28. 04:17

신인 CCM 가수 JURI(본명 주리)가 1집 앨범 ‘갚을 수 없는 사랑’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부흥’의 고형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의 설경욱, ‘사명’의 이권희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고, 트리니티뮤직의 안성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설경욱이 쓴 타이틀곡 ‘갚을 수 없는 사랑’은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로 주님과의 첫사랑의 감격을 기억할 수 있는 가사가 담겼다. 고형원 전도사가 작곡한 축복송 '빛으로 향기로'와 이권희 씨가 작곡한 ‘온전한 예배’ 역시 주목할 만하다.

레인보우 브릿지 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면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 주리는 안성진, 이천, 강찬, 이권희 등 유명 CCM 뮤지션들의 음반 작업에도 참여했고, 잘 알려진 Again 1907 ‘부흥이여 다시 오라’, 트리니티 라이브 워십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앨범을 피쳐링했다.

독특한 중저음의 보이스를 소유한 주리의 곡들은 편안함과 감미로움에 호소력을 더한다.

트리니티뮤직 측은 “첫 여성사역자의 앨범이란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면서 “이 앨범은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불려진 잘 알려진 예배곡과 찬송가가 수록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편안하게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