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문화를 끊으려고 웹툰중독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ㅠ계속 웹툰만화를 집착하는 마음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어요 중독이 되면 다른일 제쳐놓고 그것만 붙잡고 보고있어요 주님과 허물없는 신앙생활해야하는데 웹툰이 절 중독되게 괴롭히고ㅠ 어떻해야 안 볼 수 있을까요ㅠ
----------------------- 답 변 --------------------------
먼저 고민을 해결하시기 위하여서 문을 두드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중독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도 벗어남에 중요한 시작임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만화가 아니라 만화를 붙잡으면 헤어나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만큼 그것을 좋아한다는 것이겠지요.
그 다음은 신앙과의 갈등입니다.
만화에 모든 것을 빼앗기다 보니 신앙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거나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만화를 끊고 신앙적인 열정으로 자신을 이끌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서 본인이 하고 있는 일(만화에 빠져 있는 일)을 죄라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우상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 제게 만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겠지요.
그 다음에는 어떤 만화를 좋아하느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만화를 보되 그냥 보지 말고 찬찬히 분석하면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만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주셨다면 그냥 보고 즐기라고 주신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석하면서 보아야 합니다. 분석을 한다는 것은 분별을 한다는 것입니다.
분별을 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은 신앙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겠지요.
만화의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하며 어떤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가? 그리고 그 만화의 작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분석(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만화를 마구잡이로 본다면 그 속에서 일어나는 악의 요소들을 모방하고 잘못된 세상의 사상 속에 자신을 방치하게 되면 그것이 자신의 영혼을 죽이는 것이 되겠지요.
그리고 이제는 정말 하나님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웹툰 작가의 꿈을 가져 보십시오.
폭력과 권력 그리고 무분별한 이성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 하는 작가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과 정의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작가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바탕은 만화가 아니라 성경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성경을 탐독하십시오. 그리고 주변에 성경을 배우기 위한 도움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이야기들을 만들어 보세요. 그림도 그리시구요.
그렇다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틀림없이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성경만화도 있답니다. ^^*
'쓴소리단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어느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며 사나? (1) | 2015.01.27 |
---|---|
한국 교회사에 나타난 기독교 배타주의 (1) | 2015.01.26 |
산부의과 의사가 본 10대의 성 (1) | 2013.10.26 |
열왕기 서론 (0) | 2013.10.26 |
[칼럼]한국교회의 찬양문화를 위해 (0) | 2013.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