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에 대한 목소리
많은 사람들이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개혁을 외치는 사람들 조차도 그 대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혁은 당연한 것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이 없다.
이런 면에서 나도 오랫동안 고민의 고민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사회적 에큐메니칼은 받아 들일 수 있지만 신앙적 에큐메니칼은 배제해야 된다는 생각이 갈등을 낳게 했다. 그런 가운데 스스로 내린 결론은 나는 무엇으로 개혁하기를 원하는가? 하는 질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이라고 정확한 답을 내리겠지만 난 좀 더 실효적(?)으로 칼빈주의로 개혁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 결론을 바탕으로 신학연구원에서 아카데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맥락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혼탁해진 교회와 신학의 바탕 속에서 제대로 된 신학 사상만이 우리의 갈 바를 인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갈 바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지혜를 구하는 일만 남았다. 참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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